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가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빈 살만 방한에 삼성물산 등 5개사 8.5조 투자"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단독] "네옴시티에 올라타자"…빈 살만에 '8.5조' 선물 보따리'를 요약해드립니다.
2. 뉴스에 없는 자료 - '수소경제'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3. 내 돈과 연관 짓기 - '한국의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오늘의 경제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1. 뉴스 요약
[단독] "네옴시티에 올라타자"…빈 살만에 '8.5조' 선물 보따리
삼성물산 포스코 등 국내 기업 다섯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을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네옴시티에 그린수소 공장을 짓는다. 사우디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n.news.naver.com
- 삼성물산, 포스코 등 국내 기업 5곳이 컨소시엄의 형태로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65억 달러 규모에 '그린 수소 플랜트 건설 추진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 네옴시티는 신재생 100%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인데 태양광과 풍력 등 환경오염이 없는 깨끗한 수소를 만들어 공급하겠다는 게 '그린수소 플랜트 건설 추진 프로젝트'의 추진 이유다.
- 한편 사우디는 5년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한국과 일본 등에 블루 수소를 공급하는 논의도 진행 중에 있다.
2. 뉴스에 없는 경제자료
수소경제
드디어 내일입니다.
17일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해서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하는 날이죠
빈살만 왕세자가 누구인지, 네옴시티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빈살만,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
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가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요약"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화끈한 오일머니' 빈 살만 방한 소식에 촉각 곤두
nakle77.tistory.com
오늘의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빈 살만 왕세자는 네옴시티를 짓기 위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네옴시티는 제 이전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전력으로만 도시를 운영하는 친환경적인 도시를 표방합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에너지로만 도시 사용 발상이 ESG에 맞는 구상이기도 하고 참신한 기획이죠
하지만 태양광과 풍력으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에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에너지가 불규칙적으로 생산된다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태양광과 풍력으로 재생에너지로만 생산한다면 생산량이 떨어지는 시간대에는 전력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네옴시티 프로젝트에서는 수소발전을 선택했습니다.
태양광, 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소를 생산하는 데 사용하고, 수소를 저장하여 수소발전을 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것이죠
수소발전은 아래의 그림과 같은 원리로 전력을 생산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수소(H₂)를 H+전자와 H-전자로 분리하면서 산소(O₂)를 만나게 해서 물(H₂O)을 만드는 과정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이 수소발전입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수소를 물로 만들면서 생기는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만든다 정도로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수소는 어떻게 생산할까요?
수소 생산은 아래의 그림처럼 4가지의 제조방법으로 생산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친 수소가 다 같은 수소가 아닙니다.
오늘의 뉴스에서도 블루 수소를 아람코가 한국, 일본에 수출하는 것과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 8.5조를 투입한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이 둘을 구분하고 있죠
수소는 생산되는 과정에 따라서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 그린 수소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레이 수소와 블루 수소의 차이는 탄소포집기술(Carbon dioxide Capture and Sequestration, 줄여서 CCS)을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구분됩니다.
탄소포집기술은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하는데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입니다.
먼저 그레이 수소는 수소가스 제조방법에서 화석연료로 생산하는 것과 공업 프로세스 부산물로 나오는 수소를 말합니다.
탄소포집기술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소생산과정에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이런 수소 생산과정에서 탄소포집기술(CCS)을 사용하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게 되면 그레이 수소가 아닌 블루 수소로 분류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린 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₂)가 아예 생산되지 않는 수소를 말합니다.
이는 위에서 나온 바이오매스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된 수소입니다.
따라서 탄소발생을 최소한으로 하겠다는 네옴시티의 콘셉트에 맞게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활용하기로 한 것이죠
수소경제에 대해 보다 잘 알고 싶으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이베스트 증권에서 제작한 '뼛속 시리즈'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보고서를 보시고 수소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3. 내 돈과 연관 짓기
한국의 수소산업 밸류체인
그렇다면 내 돈과 연관 짓기 위해서 수소산업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를 위해서는 수소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뼛속 시리즈 보고서를 만든 회사가 이베스트 증권이다 보니 관련 수소충전소 벨류체인도 소개되어있습니다.
이 자료에서 오늘의 뉴스와 관련되어있는 것은 생산과 저장/운송이니 두가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생산에서는 기술력이 뛰어나면서 규모가 큰 회사(즉, 회색 영역에 있는 회사)는 없는 것으로 구분되었습니다.
하지만 탄소포집기술(CCS)을 활용한 블루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국내 정유사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8개 기업과 CCUS 사업 협력···"블루수소 공급" - 머니투데이
GS칼텍스와 국내 각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함께 손을 잡고 CCUS(Carbon Capture·Utilization·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 사...
news.mt.co.kr
정유사에서는 기존에 하고 있던 정유사업에 더해 석유나 천연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해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뉴스에서도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에서도 블루 수소를 생산해서 한국과 일본에 수출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죠
앞으로 정유사들의 CCS 기술의 발전과 수소 관련 투자를 잘 살펴보면 내 돈과 연관 짓기 쉬워질 것입니다.
생산된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을 할 때에는 고압으로 기체를 액체로 바꿔서 저장, 운송합니다.
따라서 고압을 견딜 수 있는 압력용기가 필요하죠
이와 관련된 회사는 아래의 보고서 내용에서 나온 것처럼 '일진하이솔루스'와 '한화솔루션'이 있고 여기에 더해 '효성첨단소재'가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기업 외에도 수소와 관련된 많은 기업이 있습니다.
뼛속시리즈는 2021년에 작성된 보고서라서 기술적인 측면과 기업들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기업과 산업 외에도 수소경제에 대해 공부하면서 내 돈과 수소경제를 연관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투자시에는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한 뒤에 투자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경제뉴스에 있는 자료들을 한눈에
내일도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가
다양한 자료를 모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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